비 오는 날, 습한 날씨에 빨래를 말리다 보면 ‘쉰내’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건조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더욱 고민이 깊어지죠. 그렇다고 매번 빨래를 미룰 수도 없는 노릇!
오늘은 비 오는 날에도 쉰내 없이 뽀송뽀송하게 빨래를 말리는 꿀팁을 자세히 소개합니다. 세탁부터 건조까지, 단계별로 따라 해보세요!
1. 세탁 전 꿀팁 – 쉰내 예방의 시작
세탁 전에 하는 작은 차이가 쉰내를 막아줍니다.
- 세탁기 청소 먼저!
세탁조에 곰팡이와 세균이 남아있으면 아무리 빨래를 깨끗이 해도 냄새가 납니다. 주기적으로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 청소해 주세요. - 식초나 베이킹소다 활용하기
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 100ml 또는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넣으면 냄새 제거에 탁월합니다. 섬유유연제 대신 사용할 수도 있어요. - 표준 코스 + 탈수 강화
세탁 코스는 표준으로 하고, 탈수는 강하게 2~3분 추가해 주세요. 물기가 적을수록 건조가 빠르고 쉰내도 줄어듭니다.
2. 빨래 널기 요령 – 위치와 간격이 핵심
어디에, 어떻게 널어야 더 빨리 마를까요?
- 빨래는 '넓게' '간격 있게'
수건, 옷 등은 가능한 한 펼쳐서 넓게 널고, 서로 닿지 않게 최소한 손바닥 하나 간격은 띄워 주세요. - 제습기 또는 선풍기 적극 활용
제습기가 있다면 빨래 근처에 틀고, 없다면 선풍기를 켜서 바람 순환을 만들어주세요. 건조 속도가 확연히 빨라집니다. - 환기 필수! 창문은 조금이라도 열기
외부 습도가 높아도 실내 공기가 갇히면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. 창문을 살짝 열어 공기 순환을 유도하세요.
3. 추가 꿀팁 – 쉰내 방지 & 뽀송함 유지
한 끗 차이로 빨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.
- 옷걸이 방향은 통풍이 잘 되는 쪽으로
어깨선이 통풍 방향을 따라가게 걸면 마르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요. - 에탄올 또는 피톤치드 스프레이 활용
말리기 전이나 중간에 뿌리면 냄새 방지와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. 인공향이 아닌 천연 방향제를 추천해요. - 수건은 처음부터 따로 말리기
수건은 두껍고 물을 많이 머금기 때문에 다른 옷보다 느리게 마릅니다. 수건만 따로 널거나, 앞쪽에 배치해 바람이 먼저 닿게 해주세요.
정리 –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는 뽀송한 빨래!
건조기가 없어도 쉰내 없는 뽀송뽀송한 빨래는 충분히 가능합니다.
세탁 전부터 탈수, 널기, 환기까지 신경 쓴다면 습한 날씨에도 청결하고 기분 좋은 빨래를 완성할 수 있어요. 오늘 소개한 팁들로 장마철에도 냄새 걱정 없이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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